슬픔의 굴레에 빠진 비운의 동화작가 제이드, 그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요?
오늘에 갇혀 질식해가는 제이드에게 내일을 선물해준 그녀의 이름은 다나.
하지만 봄을 데려온 그녀는 태양의 미움에 굴복하고 결국 세상을 떠나고 맙니다.
색을 잃고 추락하던 그의 삶에 운명같이 찾아온 두 번째 봄.
이 작은 소녀는 다시 한번 제이드에게 행복한 내일을 찾아줄 수 있을까요?